택지지구 초기 분양 단지 상대적으로 분양가 낮고, 프리미엄 상승폭은 높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기대되는 시흥 장현지구 관심 집중
최근 택지지구 초기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들어서는 단지는 이후에 분양되는 단지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돼 향후 프리미엄의 상승폭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기 분양 단지는 지역민들의 인식에도 오래 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경우를 살펴보면, 개발 초기 단계인 2014년도에 분양된 단지와 지난해 8월 공급된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6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2014년 5월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3.3㎡당 평균 1,290만원대였으나, 작년 8월에 분양을 나선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미사강변도시 최고 분양가인 3.3㎡당 평균 1,450만원으로 책정돼 공급된 것이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분은 프리미엄으로 이어졌고,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현재 억 단위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98㎡의 경우 분양가가 약 4억7000만~5억1500만원 사이였으나 올 7월 8억원에 거래돼 무려 2억8천만원 가량의 시세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택지지구 개발 초기 분양단지에 특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택지 초기에는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건설사들이 단지 설계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아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고, 대부분의 택지가 개발이 진행될수록 시세 상승을 보이기 있어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다”고 조언했다.
올 10월에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택지지구 초기 분양물량이 대기 중이다.
동원개발은 다음달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장현동, 광석동, 능곡동, 군자동, 하중동 일원 294만㎡ 부지에 18,412가구, 약 4만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행정 중심 도시로 계획돼 있어 탄탄한 인프라가 조성되는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무엇보다도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장현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입지해 행정, 편의, 교육시설을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시흥시청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맨 앞자리에 입지해 서울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향후 시흥시청역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편리한 출근이 가능하며, 강남권 접근성도 좋아진다.
연성IC가 인접해 제3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며,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흥시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두개의 상업지구(예정)도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능곡지구 등도 가깝게 위치해 기 조성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승지초와 능곡고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능곡도서관도 가까워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으로 크고 작은 근린공원들도 계획돼 있어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매화일반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2번지 일원(장현초 맞은편)에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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