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밴드 뮤지션의 공연과 미국, 일본, 독일, 스웨덴의 음악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3일에는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국내외 음악도시 현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비전을 모색하는 ‘BP뮤직컨퍼런스’시간을 갖는다.
컨퍼런스 후 진행되는 쇼케이스 무대에는 부평구문화재단 창작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하이라이트 공연과 인디밴드 프롬디어, 독일 뮤지션 그러햄캔디 등이 공연한다.
14일에는 페스티벌의 본 공연이 열리고 오픈스테이지, 아트마켓, 뮤직매니지먼트 워크숍 등으로 꾸며진다.
오픈스테이지는 아트마켓과 함께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앞마당에서 열린다. 부평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음악교육 시범 프로그램 ‘인천청천초등학교 뮤직클래스’ 공연과 인천 직장인밴드 ‘파란소리밴드’, 인천대학교 중앙동아리 그룹사운드 ‘크레퍼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트마켓은 인천 부평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셀럽들을 모집해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체험, 핑거푸드 등 프리마켓 부스를 꾸려 공연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워크숍에서는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뮤지션, 음악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본의 야마나카 사토시의 뮤직매니지먼트 강의가 진행된다.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조성모, 장미여관, 정유천블루스밴드 등이 출연한다.
푸드트럭 코너도 마련해 깊어가는 가을 밤 맛있는 먹거리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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