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오는 15일 '샌더스 프리미엄 구스 침구' 론칭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샌더스 프리미엄 구스'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프리미엄 구스다운 브랜드 '샌더스'사의 대표 상품으로,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을 통해 고급 침구시장을 적극 공략하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이 이날 판매하는 '샌더스 프리미엄 구스'는 발트해와 인접한 폴란드 마수리안 지역에서 생산된 구스 다운 100%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독일 시험분석기관으로부터 '1등급 구스다운 라벨', 유럽다운협회로부터 '진드기 방지 라벨'인증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서 '클리마밸런스 구스 이불'과 구스 베개 2개로 구성된 풀베딩 세트를 선보이며,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129만원이다. 론칭 기념으로 입체감 있는 패턴의 도비·자카드 커버 세트를 구매 고객들에게 전원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2009년 160억원에 불과하던 국내 구스다운 침구시장 규모가 지난해 7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 겨울은 라니냐 등 이상기후로 인해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침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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