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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온시큐어, 인텔 PC용 생체인증 기술 개발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3 11:18

수정 2017.10.23 11:18

라온시큐어가 강세다. PC용 FIDO 생체인증 기술 개발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3.08%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온시큐어는 인텔 온라인 커넥트(Intel Online Connect) 기반 PC용 FIDO 생체인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C용 FIDO 생체인증 기술은 사용자가 패스워드 입력 없이 PC에 내장된 지문센서를 이용하여 장치에 접속할 수 있게 한다.
이 혁신적인 생체 인증 시스템은 FIDO 표준을 구현하고 여러 장치에서 생체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 PC용 FIDO 생체인증 기술은 인텔 프로세서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지문 정보를 안전한 영역(TEEs -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s)에 저장하여 지문정보 유출 및 인증 정보 탈취 등 보안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PC에서 기업 내부 업무사이트 접속이나 쇼핑몰 결제 시 FIDO 생체인증을 통해 내부 임직원 인증 및 안전한 결제를 지원한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아시아 대표 FIDO 생체인증 솔루션 벤더로서 시장 확장 및 기술 개발, 솔루션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며 “이번 협력으로 모바일 기반 대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PC 기반 내부 업무에도 다양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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