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는 유망 환경기업에 대한 민간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국내 환경기업 30개사, 투자기관 30개사가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투자협약 체결식, △1대1 투자 상담회, △유망 환경기업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투자 협약은 친환경장비 표면처리 업체인 테크트랜스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산업용 세정제 및 열교환기 제작 업체인 내일기술과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약 14억원 규모로 체결한다.
지난해에 투자 콘퍼런스에서는 2개 기업이 1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투자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총 5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오세헌 캐피탈협회 부회장은 "국내 환경기업의 벤처투자 유치를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 회원사에게 환경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여 투자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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