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은 사물인터넷(IoT) 시대
스마트 가전기기 및 스마트 제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하이얼의 IoT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3분기동안 하이얼의 스마트 가전제품 판매량은 누적 222% 급증했다. 스마트홈 플랫폼인 ‘U+ 스마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도 5000만명에 달해 동기간 대비 102% 증가했다.
산업용 인터넷 플랫폼 ‘코스모플랫(COSMOPlat)’규모도 870% 크게 늘어났다.
■주식 상승 여력
얼마전 하이얼의 시가총액은 1000억위안을 돌파했다. 투자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환치우가전망은 설명했다.
한 전문가는 하이얼은 백마주의 하나로 현재 주가가 회복세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하이얼 주가는 17.47위안으로 2015년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이번 해 누적 주가 상승률은 72%였다.
익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하이얼이 “기대에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거뒀다”며 제품, 글로벌, 고급화 전략을 봤을 때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801110//600690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