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일자리, 경제, 관광, 농수산 분야 등 전남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안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젊고 추진력이 강한 인사로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급 국장급으로는 김신남 부이사관을 경제과학국장, 전종화 공무원교육원장을 농림축산식품국장, 문동식 동부지역본부장을 보건복지국장, 방옥길 감사관을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송경일 모터스포츠담당관은 동부지역본부장 직무대리로 승진 배치했고 위광환 부이사관은 한전 협력관, 박준수 무안부군수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 이인곤 목포시 부시장은 공무원교육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기게 됐다.
부단체장급 인사는 3급 목포부시장에 정순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을, 4급 보성부군수에 유현호 에너지산업과장을, 해남부군수에 최성진 관광과장을, 무안부군수에 장영식 서기관을, 구례부군수에 최정희 해양항만과장을, 진도부군수에 이춘봉 농식품유통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변인에는 광주전남연구원에 파견 중인 이기춘 서기관을, 모터스포츠담당관에 김양수 서기관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은 박봉순 서기관을 각각 발령했다.
광양청 행정개발본부장을 지낸 서기원 부이사관과 윤광수 광양청 투자유치본부장, 김영희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금용 구례 부군수, 윤병선 보성 부군수, 유영걸 해남 부군수, 이순만 진도 부군수 등 7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도는 과장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는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내년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여 조직의 안정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