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조용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당일인 9일과 25일 개·폐회식장 인근에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 진입 차단, 일방통행 운영 등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개.폐회식 당일 ‘대관령IC교차로에서 횡계시내 방면의 지방도 456호선이 차단’된다.
관중이 이용하는 자가용은 횡계시내 진입이 전면 차단되며,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하여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이동 및 주차 후 조직위 무료셔틀버스로 개.폐회식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주민, 시외.고속버스, 택시 등은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 후 기상대앞교차로에서 지방도 456호선으로 우회하여 횡계시내로 접근하여야 한다.
또 ‘대관령IC교차로-기상대앞교차로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게 된다.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는 기상대앞교차로 방면으로, 20시 이후부터는 대관령IC교차로 방면으로 일방통행 운영하며, 차량 소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가용 이용 관중은 내비게이션에서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목적지 설정 시 교통통제를 반영하여 안내하므로, 출발 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한다면 이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강희업 수송교통국장은 “교통통제에 따라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하여 개최도시에서 실시되는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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