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되는 청해부대 제26진 문무대왕함(함장 해군 대령 도진우) 파병 보고를 받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우리나라 선원과 선박을 해적에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 청해부대 제1진으로 나간 바 있는 문무대왕함은 우리 함정 중 아덴만 파병 경험이 가장 많다. 김 장관(왼쪽)이 도진우 대령에게 우리 어선을 위해 헌신해 준 청해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무사 귀환을 당부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청해부대는 지난2009년 3월부터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에 대한 호송 및 EU, 연합해군사령부와 함께 해상안보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해 9월 파견된 제25진 충무공이순신함(함장 해군 대령 김정태)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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