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 10일 우수회원(VVIP)들을 대상으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을 무료로 관람시켜주는 '인터파크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날 사전 추첨에 당첨된 총 700여명의 VVIP 회원들에게 1인당 2매씩 킹키부츠 공연에 무료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파크 대표 이상규 사장이 공연 전에 직접 무대에 올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 이후에는 킹키부츠 출연진이 직접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6월 우수회원 제도를 개편해 우수회원이 되는 기준을 1회 및 3만원 이상 구매로 낮추고 우수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우수회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 포인트(I-Point)를 구매금액의 2.0~0.5% 추가 적립해준다.
I-Point는 구매 시 즉시 적립되고 다음 구매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도서부터 공연, 여행 등 인터파크의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 분기별로 문화 예술 공연을 엄선해 우수회원들을 무료로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은 "인터넷 서점과 공연 문화 사업, 그리고 투어 비즈니스 등에 있어서 특화된 독자의 강점을 살려 고객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사업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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