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강근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행정도시의 정체성 상실과 재정 악화를 극복하고 과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2018년 과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며 “서울대학 과천병원 유치해 시민의 의료복지와 편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후보는 과천시 재정확충방법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교통거점도시인 과천의 특성을 살려 전국가맹사업 본사 등 네트워크형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과천정부종합청사 유휴부지는 시민과 논의를 거쳐 문화산업단지 및 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해 임기 내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현실화 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종천 후보는 서울대학교를 나와 40회 사범시험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2014년 정치에 입문, 제6대 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과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법률특보를 역임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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