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마을학교 마을교사 역량 강화 교육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4:28

수정 2018.03.20 14:28

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행복마을학교 본격 시동
마을교육공동체 이해와 학교안전교육 중점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음달 26일 행복마을학교 개관을 앞두고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음달 26일 행복마을학교 개관을 앞두고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마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행복마을학교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것으로, 행복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이해와 마을교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6일 옛 구암중학교 자리에 들어서는 행복마을학교는 전국 최초의 센터형 마을학교로 목공실과 요리실, 제과제빵실, 마을방송국 등 10개의 테마형 체험실과 학생자치배움터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제빵, 요리 등 10개 강좌별로 학생 및 지역민 대상 강사로 나눠 행복마을학교에서 근무할 마을교사 20명을 선발했다.


박혜숙 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들의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미래교육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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