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사전 좌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 교통패스를 추첨해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30일까지 'JR WEST 간사이 미니패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4월 인천~오사카 노선 탑승객 중 자신이 앉고 싶은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사전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JR WEST 간사이 미니패스를 제공한다.
JR WEST 간사이 미니패스는 간사이 JR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다. 3일 동안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지역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간사이 미니패스는 교통 패스뿐만 아니라 오사카성의 천수각,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공중정원 전망대, 교토 수족관, 교토 기모노 대여, 고베포트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서 입장료 할인 및 선물 증정 등의 특전 혜택도 주어진다.
간사이 미니패스 추첨 이벤트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4월 탑승하는 인천~오사카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사전좌석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자동응모가 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5일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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