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아이센스, 진단서비스업체로 사업영역 확대...목표주가 'UP'-현대차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08:46

수정 2018.03.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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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아이센스에 대해 기존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제조기업에서 당뇨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로 사업영역 확대될 모멘텀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국내 혈당 측정기 시장점유율 31%로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며 "제품 정확도, 편의성,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모든 지역 성장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연속혈당측정기(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로 2019년 중 시장 출시될 전망으로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중"이라며 "일일이 손가락 바늘 찌를 필요 없이 패치를 몸에 부착해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하기 기기로 글로벌 업체 (메드트로닉, 덱스컴, 애보트) 대비 측정 정확도 및 가격경쟁력 확보 가능할 것"으로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과거 대비 성장률 둔화되며 타 의료기기 종목보다 낮은 멀티플에 거래 중이지만, 연결법인 실적 개선 및 신규 서비스 런칭 시 양호한 주가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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