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은 인천스마트카드가 버스 내 장착되어 운영되고 있는 버스운행이력정보수집(BMS단말기), 현금 및 교통카드 확인(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DTG)의 3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단말기이다.
시는 통합단말기에서 전송되는 자료를 분석 및 운영할 시스템(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는 인천시버스운송조합,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인천스마트카드 관계자가 참여해 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내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운행 정보의 수집률이 높아지고, 운수사의 업무처리 자동화, 운행기록 정확성 제고 등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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