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내항 통합법인 출범 노사정 합의서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7 15:54

수정 2018.04.27 15:54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내항 10개 TOC(부두운영회사) 통합법인인 인천내항부두운영㈜의 출범을 앞두고 인천항 노사정 대표들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정 대표들은 5월 1일 통합법인 출범 공포, 통합법인 7월 1일 본격 운영, 희망퇴직 항운노조원 4월 30일 퇴직, 정규직 전환 관련사항 인천항 노사정공동인력관리위원회에서 협의·결정 등에 합의했다.

또 양곡싸이로(선광.대한통운.한진) 작업인원 통합법인 편제, 카페리작업 상용직 인원 54명 전환배치 후 분리 운영, 현장관리사무소 6개소로 편제 및 공동배치실 설치·운영, 현장관리사무소와 조합원 대기실 개보수 실시 등 모두 12개 항목에 대해 합의하고, 통합법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통합법인 인천내항부두운영㈜는 본격 운영에 앞서 7월 이전에 출범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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