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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유럽 홈쇼핑 론칭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독일 최대이자 유럽 2위 홈쇼핑사인 HSE24를 통해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동시에 론칭할 계획이다. HSE24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최대 규모의 홈쇼핑 기업이다.
이번 홈쇼핑 론칭에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유럽 최대 뷰티 체인인 더글라스(Douglas)와도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뷰티 체인 출시에 연이어 향후 2개월 내 홈쇼핑 판매를 개시하고 유럽 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이번 EU 론칭을 시작으로 유럽 최대 홈쇼핑까지 판매를 확대해 유럽연합 전체 28개국에서 출시될 계획으로, 내츄럴엔도텍의 해외 수출 비중은 올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이미 미국 온라인 판매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의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판매를 통해 해외 각국에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장현우 대표는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의 홈쇼핑 입점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기술력과 가치가 다시 한번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마이크로 패치 선두기업으로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는 패치 형태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으로, 패치 표면에 있는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교차결합 구조의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한국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되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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