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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킹스베리 등 '신규 수출유망품목' 9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2 10:32

수정 2018.05.22 10:32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 선정위원회를 통해 킹스베리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규 수출유망품목 9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뉴질랜드 키위'나 '노르웨이 연어'처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 품목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수출유망품목 발굴사업이다.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앉은뱅이밀, 푸른콩 등 100% 국산원료를 활용한 가공식품이다. 킹스베리 등 종자로열티를 내지 않는 국내개발 우수 품목과 청양고추분말, 작두콩차 등 국산원료를 100% 활용하고 특허기술을 적용해 차별성을 확보한 품목도 포함된다.
미래형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곤충식품 등도 대상이다.


이로써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은 21개로 늘었다.


미래클 품목으로 선정되면 aT의 자체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무역상사의 무역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성 테스트, 시험수출 및 수출정착지원, 시장다변화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받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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