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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테네시주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8 10:41

수정 2018.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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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관리가전, 7~10일 ‘LG 런드루 라운지’ 선보여
페스티벌 찾아온 7만여 관람객들이 LG 의류관리가전의 차별화된 경쟁력 직접 체험
LG전자가 현지시간 7~10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100평 크기의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LG 런드루 라운지'를 운영한다. LG 런드루 라운지의 모습.
LG전자가 현지시간 7~10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100평 크기의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LG 런드루 라운지'를 운영한다. LG 런드루 라운지의 모습.
LG전자가 미국의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의류관리문화를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州)에서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2018 Bonnaroo Music & Arts Festival)’에서 3600제곱피트 크기의 ‘LG 런드루 라운지(LG LaundROO Lounge)’를 선보이고 있다.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테네시주의 280만㎡ 면적의 농장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록밴드 뮤즈(Muse), 더 킬러스(The Killers), 힙합가수 에미넴(Eminem)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LG 런드루 라운지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가전이 대거 설치돼 있다.
관람객들은 LG 의류관리가전을 이용해 땀에 젖은 의류를 세탁, 건조하거나 스타일러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고 온 옷들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2500벌의 빈티지 의류(입었던 옷)도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옷은 현지 자선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충전대와 LG 올레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마련했다.

LG전자는 페스티벌을 찾아온 약 7만명의 관람객들이 LG 의류관리가전을 사용하며 LG의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가 열리는 테네시주는 이르면 올 3분기 말 가동될 LG전자 세탁기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이기도 하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의류관리가전을 비롯한 생활가전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지난해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건조기를 포함한 7개 품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또 작년에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로부터 3년 연속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가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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