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배드파파·내 딸의 남자들·도시어부 등 15개 프로그램 노출
광고비용 50%·광고 프로세스 진행·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지원
광고비용 50%·광고 프로세스 진행·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지원
PPL 지원사업은 드라마나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우수제품 노출을 통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국내외 거래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3차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배드파파(MBC) △내 딸의 남자들(E채널) △도시어부(채널A) 등 15개 TV프로그램을 통해 간접광고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광고비용 50% △청약 등 광고 프로세스 진행 △쿠팡·11번가 등 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 2016년 국내 지상파 드라마 간접광고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 케이블·예능·교양뿐만 아니라 베트남 TV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250개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참여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3.4%에 달해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빠르게 넘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방송사 등과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이 간접광고를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PPL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TV 노출 프로그램 및 참여 비용 확인과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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