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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평양 떠나 도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7 17:20

수정 2018.07.07 17:2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박2일 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북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 뒤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평양을 떠나 일본 도쿄로 향했다.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비핵화와 체제보장, 유해송환을 주요 의제로 한 북미 고위급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고 AFP 등이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쿄에서 1박을 한 뒤 8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방북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예방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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