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1, 2부로 구성돼 제1부 '개성공단의 가치'에서 개성공단이 지닌 경제적 가치를 분석적 자료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김민호·정성훈 박사의 주제강연, 워싱턴대학 신용석 교수, 개성공단기업협회 유창근 부회장 등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제2부에서는 남북 문화역사 통합사례(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 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개성공단(박성춘 서울대 교수), 개성공단과 개성한옥(황두진 건축가)으로 이루어진 발표를 통해 '개성공단과 통일문화의 미래'를 전망하고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정도상 이사, 박계리 홍익대 교수의 현장감 있는 시각을 토론에 담아낼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