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 발굴 및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균형발전이 지역간 경제적 불균형, 수도권 과밀화,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국가적 과제임을 공감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정책 개발·수립에 있어 정부출연 연구원·연구소들의 참여를 독려, 신규정책 발굴 및 국가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3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공동세미나 등 학술행사 개최 △전문성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장의 인사말씀과 업무협약 체결식 그리고 기관간 협력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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