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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롯데홈쇼핑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1 14:00

수정 2018.08.01 14:00

강화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홍보 된다.

인천 강화군은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롯데홈쇼핑과 강화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강화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을 통해 강화섬쌀 중 으뜸인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를 론칭했다.

또 강화군은 롯데아이몰(온라인채널)을 통해 강화농특산물관을 개설하고 강화섬쌀, 순무김치, 강화약쑥, 갯벌장어, 약쑥한우 등 강화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강화군과 롯데홈쇼핑은 강화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및 관광상품을 만들어 온라인몰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홈쇼핑 방송 판매를 추진하는 등 강화농특산물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강화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순무김치(강화순무생산가공사업협동조합)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하고자 하는 강화지역 생산농가 및 단체에게 기회 제공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단체에 롯데홈쇼핑을 통한 브랜드 홍보 및 제품 판매 기회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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