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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가을맞이 당일치기 인천 섬 여행 열차 운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7 18:08

수정 2018.08.17 18:08

공항철도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서부지역을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가을맞이 이벤트 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6회 운행되는 이번 이벤트 열차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서해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점차 사라져 가는 천일염 제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여행상품인 ‘영종 씨사이드파크 여행열차’이다.

두 번째 테마는 철도·선박·버스와 연계해 가을의 섬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무의·소무의도 섬여행열차’이다.

‘영종 씨사이드파크 여행열차’는 9월 8일을 시작으로 9월 15일, 10월 13일, 10월 20일에, ‘무의·소무의도 섬여행열차’는 10월 27일, 11월 3일에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항철도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약은 공항철도 홈페이지 내 예약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할 수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여행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역에서 당일치기로 바다와 섬으로 떠날 수 있는 이벤트 열차상품을 준비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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