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주관한다. 인천대공원에서 서식하는 식생류, 곤충류, 조류 등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을 만드는 탐사활동이다.
생물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5개 분류군으로 나눠 진행된다. 분류군별 전문가 30여명과 총 3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환경정책과 생물다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함께 도시숲 등 녹지공간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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