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해 섬 고사리, 청와대 추석선물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2 11:17

수정 2018.09.12 11:17

청와대, 섬 지역 특산물 추석선물로 선정해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
경남 남해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남해 섬 고사리’가 청와대 추석선물 목록에 올랐다./사진=남해군
경남 남해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남해 섬 고사리’가 청와대 추석선물 목록에 올랐다./사진=남해군
【남해=오성택 기자】 경남 남해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남해 섬 고사리’가 청와대 추석선물 목록에 선정됐다.

12일 남해군에 따르면 청와대가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에 보내는 추석선물에 남해 섬 고사리가 포함됐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추석 선물을 보낸다.

이번 추석선물은 남해 섬 고사리를 비롯해 강화도 홍새우, 완도 멸치, 울릉도 부지갱이, 제주 오메기술 등 섬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5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다.


한편 남해군 창선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남해 섬 고사리는 전국 고사리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며,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을 맞고 자라 천연미네랄이 풍부하며 향이 진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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