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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샌즈’의 그 아이스크림, 롯데몰 김포공항에 상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30 10:11

수정 2018.09.30 10:11

28일 롯데몰 김포공항 GF(지하 2층)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yole)’가 문을 열었다.
28일 롯데몰 김포공항 GF(지하 2층)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yole)’가 문을 열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명 핫플레이스가 국내에 최초로 진출했다. 최근 ‘마리나 베이 샌즈’의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 미국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아르고티’가 각각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월드몰에 등장한 것.

지난 28일 롯데몰 김포공항 GF(지하 2층)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가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맛볼 수 있던 이색 디저트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인도네시아 외의 국가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욜레’는 지중해식 디저트를 표방하며 30여가지 다양한 토핑으로 고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료를 공급 받아 맛에 대한 프리미엄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월드몰 3층 홍그라운드에는 미국 차(茶) 업계 대표주자인 ‘아르고티’가 국내 최초로 둥지를 텄다. 지난 20일 그랜드 오픈한 ‘아르고티’는 티백이 아닌 찻잎으로 우려낸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시카고에서 시작해 현재는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음료에 인공 감미료나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추고 있다.
얼그레이 크렘, 루이보스티, 아르메니안 민트 등 제로 칼로리의 ‘티 클래식’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티 클래식에 우유를 더한 ‘티푸치노, 티 클래식과 탄산수를 섞은 ‘티 스퀴즈&스파클’도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조은영 팀장은 “여행이나 출장 등을 통해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던 ‘욜레’, ‘아르고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을 해외 유명 F&B 콘텐츠의 국내 첫 관문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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