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POOL 연극단' 출연
아동인성교육 내실화 목적
아동인성교육 내실화 목적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관내 35개 어린이집·초등학교·행복학교 등 17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뮤지컬 “금도끼 은도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 “금도끼 은도끼”를 각색하여 뮤지컬화시킨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노래와 춤을 통해 「정직」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배우와 스텝 등 1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DREAM POOL 연극단'은 연극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8개월 동안 연극과 안무교육을 배운 뒤, 뮤지컬 공연은 단원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승아 관장은 “공연을 통해 정직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쳐나가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아이들이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해오고 있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DREAM POOL 연극단'은 매년 구체적인 인성 주제를 정하고 뮤지컬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공연도 참여기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전석 매진을 이끌어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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