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작한 영상이 동영상 공유웹사이트 유튜브에서 150만뷰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MBC 간판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호랑이 관장으로 출연한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양치승 씨가 뜻밖의 모습으로 등장해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지켜주는 KB손해보험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 영상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실제 공개된 지 5일 만에 50만뷰를 돌파, 현재 130만뷰를 넘어섰다.
또 KB손해보험은 '유튜브 스타' 고퇴경 약사와도 특별 영상을 제작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월부터 유튜브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고퇴경씨와 콜라보를 통해 '퇴경아 약먹자' 코너 속 영상을 선보여 왔다. 영상 속에선 인공눈물, 변비, 무좀약, 치질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고퇴경 씨의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자사의 보상 청구 어플 사용법을 담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시켰다. 해당 영상들은 현재 3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최근 유명프로그램 '위기탈출넘버원'의 패러디영상 ‘위기탈출남바완’을 업로드했다"며 "이 영상은 위급한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KB손해보험의 로고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등 고퇴경 씨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어 구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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