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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제2회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11:05

수정 2018.1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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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 전문가 150명 참석해 적극적인 의견 교류


'제2회 ENSI 컨퍼런스' 세션 1 발표자들이 콜렉티브 임팩트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봉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제프 코엔 FSG 상무이사, 줄리 뭉크 SIX 매니저, 한경희 연세대 교수, 신현상 한양대 교수, 전혜숙 이화여대 박사.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2회 ENSI 컨퍼런스' 세션 1 발표자들이 콜렉티브 임팩트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봉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제프 코엔 FSG 상무이사, 줄리 뭉크 SIX 매니저, 한경희 연세대 교수, 신현상 한양대 교수, 전혜숙 이화여대 박사.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제2회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 간 사회혁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사회혁신 교육의 콜렉티브 임팩트-대학, 기업, 커뮤니티간의 협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지식·경험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 교육자, 연구자, 현장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고자 지난해 시작한 사회혁신 교육 사업이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현천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김종걸 한양대 교수이자 ENSI 운영위원장, 배종태 KAIST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세션 1, 연구 결과 발표 및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사회혁신 교육의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는 세션 2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사회혁신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해외 사회혁신 사례로는 글로벌 임팩트컨설팅기관 FSG 제프 코엔 상무이사가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해 사회혁신가 교육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션 2에선 '사회혁신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작년 시행한 '2017 ENSI 연구 공모'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배종태 KAIST 교수가 '사회적기업가의 사업 기회 개발과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이어 유병준, 김의영 서울대 교수가 창업멘토링과 시민정치 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2회차를 맞이한 ENSI 컨퍼런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사회혁신 교육 지식과 경험을 논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 사회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NSI는 사회혁신 생태계 내 수준 높은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마중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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