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말까지 추진 예정.
【양구=서정욱 기자】 양구군은 내년에 양구읍 죽곡2지구, 남면 용하지구, 해안면 현리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일 양구군에 따르면 내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은 양구읍 죽곡리 310-2 일원, 남면 용하리 341-5 일원, 해안면 현리 1-2 일원 등 총 823필지 34만8631㎡에 대해 오는 2020년 말까지 추진된다.
또, 내년 1월 공람 공고가 끝나고, 토지 소유자의 2/3 이상이 동의하며, 토지면적 2/3 이상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가 동의하면 군은 강원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강원도는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내년 2월 지적측량 수행자를 선정해 3월부터 경계 설정 및 측량이 실시, 오는 2020년 7월 경계가 결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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