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부 확정(안)사업비 100억 원에서 122억 원으로 22억 원이 증액.
총 사업비는 689억 원으로 현재까지 356억 원이 투입, 현재 1차 보상이 진행 중.
내년 3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오는 2021년 준공목표.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가 추진하는 원주천 댐 건설사업이 올해 예산 미반영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내년도 국비 122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689억 원으로 현재까지 356억 원이 투입, 현재 1차 보상이 진행 중.
내년 3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오는 2021년 준공목표.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원주천 댐 건설사업의 내년에 국비지원금 122억 원을 확보, 사업추진이 밝아졌다 고 밝혔다.
그동안 원주천 댐 건설사업은 지난 2014년도 사업 확정 이후, 타당성재조사가 지난해 12월에 완료되었으나, 올해 예산 미반영으로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당초 정부 확정(안)사업비 100억 원에서 122억 원으로 22억 원이 증액되어 난항을 겪던 보상추진의 어려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주천 댐 건설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689억 원으로 현재까지 356억 원이 투입, 현재 1차 보상이 진행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2월 중 기본계획이 변경 되는대로 2차 분할을 실시하여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내년 3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또, “오는 2021년 원주천 댐의 조기 준공목표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국비 예산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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