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과 송혜교가 드라마 속 달달한 연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9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과 차수현(송혜교)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서로의 손을 잡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데이트에 앞서 수현은 기분 좋게 에센스를 바르며 거울에 얼굴을 이리저리 비춰보는가 하면, 진혁에게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카메라를 보며 진혁을 떠올리는 등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현은 데이트 중 카메라를 이리저리 만져보거나 진혁을 찍어주기 위해 렌즈를 보며 집중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런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은 미소를 보이며 “어쩜 이렇게 사진 찍는 모습도 예쁘냐”고 말하는가 하면, “이제 내가 우리 수현씨의 모습 담아줄게요” 라며 카메라로 수현을 찍기도 했다. 진혁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수현에게 “지금 너무 예쁘다" "아유 예쁘다" "어떻게 찍어도 다 예쁘네"라며 수현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데이트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흐뭇하다”, “둘이 화보 하나 찍어주면 안되나요”, “매회 리즈 갱신!! 수현이 데이트 준비하는 모습 보니 오랜만에 콩닥콩닥 가슴이 뛰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제성 1위의 드라마 남자친구는 내용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아이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2살의 나이 차를 무색하게 만드는 송혜교의 뷰티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데이트 전 바른 에센스가 화제다. 이 제품은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로 알려져 있다. 어떤 각도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탄력각을 세우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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