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변영인 와이오엠 이사는 “지난해 신규사업인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 개발 진행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나 주력사업인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소폭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며 “34억원의 당기순손실도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인한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3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이 없었다면 실제로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종목 탈피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올해는 주력사업인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의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은 생활 가전 필름과 자동차용 보호 필름 위주로 내수시장에 제품을 주로 공급했으나 수출시장인 북미향으로 공급 중인 세탁용 PE필름과 와이어 행거(Wire Hanger) 제품 공급이 증가하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변영인 이사는 “진행 중인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 개발 사업도 올해 상반기 내로 학술세미나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중간 성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김태국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신규 영입된 우수한 연구진들이 조만간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