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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대로 고춧가루,화장품 등 턴 50대 양구에서 검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2 10:36

수정 2019.04.02 10:36

【양구=서정욱 기자】2일 양구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과 상가, 농산물 창고 등에 상습으로 침입해 현금과 화장품, 벌꿀 및 고춧가루 등 농산물을 상습으로 훔친 후 5개월 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이던 A씨(56)를 경기도 가평의 한 공사장 앞 노상에서 검거, 구속하였다 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12월초까지 강원 양구와 경기 화성, 충남 서산, 경북 의성 등 전국을 오가며 총 20여 차례에 걸쳐 벌꿀과 고춧가루 등 1086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 220만원을 훔친 혐의이다.

2일 양구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과 상가, 농산물 창고 등에 상습으로 침입해 현금과 화장품, 벌꿀 및 고춧가루 등 농산물을 상습으로 훔친 후 5개월 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이던 A씨(56)를 경기도 가평의 한 공사장 앞 노상에서 검거, 구속하였다 고 밝혔다.
2일 양구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과 상가, 농산물 창고 등에 상습으로 침입해 현금과 화장품, 벌꿀 및 고춧가루 등 농산물을 상습으로 훔친 후 5개월 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이던 A씨(56)를 경기도 가평의 한 공사장 앞 노상에서 검거, 구속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이나 창문을 열고 침입하였고, 도주 중에도 돈이 떨어지면 빈집이나 식당에 침입해 저금통과 지갑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양구 방산면 일대, 식당, 농가에서 농산물과 현금을 계속 도난당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을 주민 탐문 및 CCTV(20개소) 분석하여 피의자 특정하였으나 불상지로 도주하여 약 5개월간 전국 각지로 피의자를 추적한 끝에 경기 가평군 현리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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