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쉬반은 지난 2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공무원과 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 개최를 전액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라쉬반은 2015년부터 소방관이 참여하는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라톤 등 행사에서 소방관들에게 건강 기능 속옷을 기부하고, 소방관 파이터로 유명한 신동국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 야구를 비롯해 농구, 권투, 배구, 골프 등 스포츠 후원을 꾸준히 해 온 라쉬반코리아는 대학경기연맹에서 카바디·공수도·권격도·미식축구·밸런칭·플라잉디스크·스쿼시 등 비인기 종목으로 스폰서쉽이 체결되지 않은 선수들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과 공감하는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창원에 본사를 둔 라쉬반은 마산역 앞 무료 급식소를 후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라쉬반 백경수 대표는 "단순히 속옷만 만드는 기업, 제품만을 강조하는 기업이 아니라 라쉬반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경영 철학을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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