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둥성 경제사절단, 서울시 방문..협력 다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5 09:55

수정 2019.04.05 09:55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제협력 협약을 맺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박 시장의 선전 스타트업 현장 시찰에 따른 답방이다.

박 시장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중국 기업인 8명과 조찬간담회 갖고, 서울시청에서 혁신 창업 등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조찬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인은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회사 비야디의 왕촨푸 회장, 세계 1위 드론업체 다쟝의 뤄전화 총재, 세계 TV 3위인 TCL의 리동성 회장, 세계 4위 통신장비업체 ZTE의 자오통위 부총재,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 텐센트의 종샹핑 부총재 등이다.

광둥성은 중국 31개 성·시 중 국내총생산(GDP) 1위, 대외교역 1위인 경제중심지이자 한국의 중국 내 최대 교역지다.
서울시와는 2008년 우호도시가 됐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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