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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친환경 경기도민체전 준비완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6 09:46

수정 2019.04.16 09:46

윤화섭 안산시장 2019 경기도민체전 최종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2019 경기도민체전 최종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오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안산에서 본 대회가 열릴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안산시가 개최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각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교통, 도시환경, 안전 및 의료,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안산시 대회추진기획단 부서장, 행사 총감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 준비상황과 부대행사장 운영계획,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와~스타디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낡은 체육관은 전광판과 플로어를 새롭게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도록 경기장 시설 정비사항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최근 미세먼지나 미세프라스틱이 사회 문제로 떠올라 환경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1회용품 미사용을 원칙으로 급수차량 배치, 재사용컵 사용, 종이팩으로 먹는 물 비치 등 다양한 대안도 보고됐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들이 머물고 갈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29일부터 5월4일까지 4종목의 사전경기가 실시되며, 개회식 전날인 8일에는 8종목 예선전, 본 대회 기간인 5월9일부터 11일까지 총 24개 종목별로 경기를 치르고, 장애인체전은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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