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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자원연구소, 10월까지 해양수산체험학습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7 09:44

수정 2019.05.07 09:44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관, 3D입체영상관, 갯벌체험 등 운영 

인천시는 5∼10월 7개월간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해양수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 해양수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체험학습장의 체험프로그램은 수산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학습관, 해양수산 생물을 주제로 한 3D 입체영상물을 관람하는 입체영상관, 해안가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갯벌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수산자원연구소 내 천연 해송림 휴식시설 내 위치한 숲 놀이시설과 천연 갯벌 체험장은 영유아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양수산체험학습장을 이용하려면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해양수산체험학습장은 2014년 2만5483명의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3만2026명이 방문했다.


신정만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다양한 해양수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수산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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