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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업과 크리에이터 이어 시너지 낸다, 오크리에이터스 공모전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4 11:48

수정 2019.05.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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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맞손
제3회 오크리에이터스 공모전
6월 2일까지 지원자 모집
충청∙호남∙제주 지역 작은기업 대상 3회 공모전 개최
충청∙호남∙제주 지역 작은기업 대상 3회 공모전 개최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한 작은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제 3회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오크리에이터스(O! CreatUsㆍOpen+Create+Us)'를 개최한다. CJ그룹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충청∙호남∙제주 지역 작은기업과 전국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오크리에이터스는 지역의 잠재력 있는 작은기업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작은기업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에는 색다른 형태의 홍보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엔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각각 열린 공모전을 통해 모두 50팀의 작은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 총 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제3회 공모전에선 세종∙충남∙전북∙전남∙광주∙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해당 지역 작은기업과 크리에이터 각 3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1:1 매칭을 통해 작은기업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겐 DIA TV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1:1 멘토링을 포함,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크리에이터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DIA TV 및 CJ헬로 지역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제3회 공모전부터는 작은기업에 주어지는 지원혜택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선정된 30개의 작은기업에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 외에,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컨벤션 부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의 경우 주문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에도 입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각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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