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다리 위를 지나가던 한 여성은 "우산을 들고 잇는 할아버지가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전문 스쿠버를 투입해 투신자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28일 오전부터 특수구조대 6명과 경찰기동대 25명 등이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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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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