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콜드브루는 이탈리아 정통 '슬로우 로스팅'(생두 안의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시키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로스팅하는 방식) 기법으로 볶은 원두를 저온에서 초고압으로 느리게 추출하여 깊은 맛과 향,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는 여름시즌 제품은 콜드브루에 연유를 넣고 우유맛의 '피오르디 젤라또'를 띄운 '연유 콜드브루 플로트'다. 고소한 코코넛밀크와 커피가 어우러진 라떼에 실키한 질감의 코코넛 폼을 얹은 '코코넛 콜드브루 라떼'도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재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파스쿠찌는 시즌 커피2종을 포함해 '콜드브루 원액',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라떼', '니트로 콜드브루' 등 총 6종의 콜드브루 메뉴를 판매한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콜드브루 커피를 찾는 고객이 많아져 코코넛, 연유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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