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권 위원장은 강소기업이 국가 경제 중심축으로 자리잡은 독일 사례를 강조하며 '벤처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요구했다.
그는 "히든 챔피언이라는 개념이 있다. 전세계에 약 5조원 매출 기업이 2800여개 있는데 독일에만 1400여개가 있다"며 "독일을 강소기업 국가라 한다. 독일처럼 탄탄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이 중견기업들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그 지원책으로 개방형 혁신을 제안했다.
권 위원장은 "벤처스타트업들을 육성해 강소기업으로서 우리 국가의 허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국가가 개방형 혁신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그 플랫폼에서 기업과 기업이 혁신의 에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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