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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각양각색 패러디, 살짝 엿보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08:48

수정 2019.06.13 08:52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SNS 화면 캡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온라인 화면 캡처 /사진=fnDB
영화 '기생충' 패러디 온라인 화면 캡처 /사진=fnDB

영화 ‘기생충’이 각양각색 패러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포스터, 명대사 패러디 등 관객들의 자발적인 콘텐츠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패러디 열풍의 중심에는 출연진의 눈을 가린 ‘기생충’ 1차 포스터가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저택 정원 속 두 가족처럼, 풀밭 사이에서 찍은 인증샷부터, 포스터 앞에서 눈을 가리고 있는 인증샷, 수석을 들고 찍은 인증샷, 합성 인증샷까지 창의적인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인스타그램_jvc****), "이 영화는 계획이 다 있구나"(네이버_35_m****)부터 “봉감독님...뤼스빽!!!!"(네이버_acid****), “봉준호 당신은 다 계획이 있구나!”(네이버_mjk4****) 등 명대사를 활용한 댓글이 눈길을 끈다.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네 사촌”(네이버_sang****)이 계속 맴돈다는 관객부터 “영화보고 집 와서 짜파구리 끓여 먹는데 한우가 없다”(네이버_skyh****)는 반응도 보인다.

“프랑스 사람들도 대왕 카스테라의 전설을 알까!”(네이버_koxi****), “참으로 시의적절한 영화였다”(인스타그램_juns****), “서울대 문서 위조학과 나도 자신 있는데”(인스타그램_h.joo****) 도 눈에 띄는 댓글이다.


한편 '기생충'은 국내에서 현재 750만명을 모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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