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한 '휠라 X 건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전격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첫 방영돼 기존 로봇 애니메이션의 개념을 바꿔놓은 작품으로, 키덜트 컬처의 대명사로 불리며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인 '건덕후'들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휠라는 건담 시리즈 중 최초인 '퍼스트 건담'을 휠라만의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휠라 X 건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기동전사건담, 지구연방군, 지온군 등 건담 속 등장 캐릭터 이름을 딴 3가지 테마 아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까지 구성돼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기동전사 건담의 명장면과 캐릭터가 담긴 그래픽 티셔츠, 건담을 상징하는 3가지 색상인 트리콜로(레드, 화이트, 블루)를 입힌 휠라 어글리 슈즈, 취향에 따라 커스텀(맞춤 연출)이 가능한 모자, 에코백, 힙색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휠라는 건담과의 특별한 협업을 기념해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9층 엘아레나에서 '휠라 X 건담 팝업스토어'를 연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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