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200여 명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 서포터즈 모집은 4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 선발을 통해 총 33팀, 132명으로 구성됐다.
제13기 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별 주제에 따라 물 절약(7월), 수돗물 바로 알기(8월), 수자원공사 물관리 사업 알리기(9월), 물과 환경의 소중함(10월) 등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공사의 사회공헌 모임인 '물사랑 나눔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의 주방과 수도 시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데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는 각 팀의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공사의 다양한 물관리 사업을 알리거나 생활 속 물 절약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장기와 개성에 따라 UCC, 카드뉴스와 같은 다양한 저작물을 직접 제작해 대중에게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활동 팀에게는 캄보디아 등으로 예정된 올해 해외사회공헌활동 참가 기회와 소정의 장학금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창의적이고 열정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 많은 국민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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