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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종합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5 15:04

수정 2019.07.05 15:04

공공기관 중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정책 단연 돋보여
5일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5일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차민식 사장)는 5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에 기여한 공공기관 2곳이 종합대상을, 19개 기관 및 개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국 1018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 중 우선구매 비율이 24.15%로 가장 높았고, 제도 발전에도 지대하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충남도와 더불어 종합대상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관련 규정 개정, 연차별 확대 구매계획 수립, 각종 공사에 필요한 신규 제품 적극 구매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차민식 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통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에 쓰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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