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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수도공기업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0 02:18

수정 2019.07.10 02:18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수도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조직 혁신을 실시한 결과 올해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 평가와 이의신청, 상호 검증,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평가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가치(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혁신성과),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5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심사는 객관성과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주시는 그동안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업용수 수수시설 공사, 급수취약지역의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신규 배수관로 연장 확충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에 집중했다.


또한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요금 현실화율(78.05%) 향상, 수도 보급률(97.9%) 향상, 유수율 제고사업 지속 추진,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절감, 공기업 종사자의 전문교육 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를 위한 워터코디 사업 등 과감한 경영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공기업 경영마인드 함양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 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한 수도요금 체계 변경, 예산절감과 경영혁신활동, 누수율 제고사업 추진 등 분야별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도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조직 혁신을 실시한 결과 올해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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