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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여수 석유화학공장서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9 09:43

수정 2019.07.19 09:43

임직원·소방서 참여 전사적 안전 노력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19일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초기진화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19일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초기진화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석유화학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와 임직원,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장 탱크 설비에 누출이 생겨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추가 폭발과 화재 확산을 방지를 위한 초기 진화 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부상자 구조 및 이송 등도 함께 진행했다.
모든 훈련 상황은 점검관에 의해 평가 받았다.
상황 종료 후 공장 및 본사 훈련 참가자 전원이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대림산업은 2015년부터 해마다 이와 같은 전사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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